전 울산광역시장으로서 21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을에서 당선된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4선, 울산 남구을)이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의 정황 및 518 문제와 기본소득 이슈에 대해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최근 지지부진한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에 대한 수사과정과 과거 정황 및 김종인 비대위의 호남 구애 행보와 정강정책 1호로 들어갈 기본소득 이슈에 대해 논했다.

그는 울산시장 공작선거 사건에 대해 “헌정 역사적 의미에서, 3‧15 부정선거에 비할 수 있는 심각한 위법‧불법이 있었던 사건”이라며 “권력과 청와대, 언론이 총 동원돼 김기현 죽이기에 나섰고, 이는 8번 선거에서 낙선한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함이었다. 여론조사 돌려봐도 확고한 1위이니 저를 넘어뜨리기 위해 공작선거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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