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에게 기자가 물었다.
“도대체 그런 창의성이 다 어디서 나옵니까?”
“여러분도 하루 수백 번씩 찬스가 있을 거예요.
자극과 영감은 도처에 널려 있어요.
어떻게 캐치(메모)하느냐의 문제죠.
일상에서 주운 이미지(메모) 조각들을 주머니에 넣고는 계속 만지작거리다가
이때다 싶을 때 꺼내 연결시키는 거죠.”

“글쓰기의 비결은 메모와 백업”
소설가 김영하 <알쓸신잡>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은 기존의 제품들을 연결하고 개량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다.”
<티핑 포인트> 저자 말콤 글래드웰

“글쓰기에는 법도가 있다.
소송하는 사람이 물증이 있어야 하고 장사치가 물건을 들고 사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진술이 분명하고 올바르다 하더라도 물증이 없다면 이길 수 없다.
글을 쓰는 사람은 경전을 여기저기 인용해 자기 생각을 밝힌다.”
연암 박지원 <허생전>

“꿀벌은 이 꽃 저 꽃을 빨아 꿀을 만든다.
그러나 그 꿀은 전적으로 꿀벌의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서 남의 말을 빌린다.
남에게서 빌려온 구절을 변형하고 혼합해서 자기 작품, 자기 판단으로 만든다.”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여기 메모한 것은 각종 논문에서 베껴 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초고 상태이니 
나중에 주제에 맞게 분류해주기 바란다.
똑 같은 내용을 수차례 반복 메모한 것도 있으니 양해를 부탁하는 바이다.”
우젠광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한마디로, “개떡처럼 메모하고 찰떡처럼 연결하라.”

대한민국 최고 기업들이 인정한
기록작가의 글쓰기 철학과 습관

30년 글쓰기 내공의 소유자 유귀훈
국내 굴지 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집대성해온 기업사 전문작가
<글쓰기의 상식에 헤딩하기> 블루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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