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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도 코로나로 비상...민주당 지도부 자가격리, 출입기자 확진자와 접촉

민주당 출입기자,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이해찬. 김태년 국회의장. 야당 의원. 당내 의원 전방위 접촉
능동감시 대상 14일간 방역당국 감시와 관리 받아...당운영 차질 예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국회 역시 재확산 유행을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26일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모 언론사 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등 지도부 인사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국회 안전 상황실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해당 기자가 지난 22일 만난 지인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자가 금일 국회 본청으로 출근해 소통관 2층 사진기자실에 근무하다가 오전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취재차 출입하고 확진자 접촉 연락을 받은뒤 오전 10시 43분에 퇴근했다고 전했다. 

국회 안전상황실은 사진기자실에 근무한 기자들과 이날 민주당 최고위 참석인원 및 출입기자들에게 자진 신고와 더불어 해당 기자의 선병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 격리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민주당 공보국 역시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해당 기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고위 회의실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능동감시 대상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기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율적인 격리를 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이 밝힌 능동감시는 자가격리 대상과는 다르지만, 잠복기가 긴 코로나19가 가진 특성상 14일간 발열 여부와 건강 상태 등을 중심으로 방역 당국의 관리를 받게 되어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낙연 당대표 후보마저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악재를 만난 민주당은 지도부까지 이 같은 악재를 만난탓에 향후 국회 일정등에 상당한 차질을 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일들이 벌어지자 향후 국회 일정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는 27일 진행 예정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회의를 구성된 기자단에 한하여 취재를 허용하고 상임위 회의를 인터넷 의사중계 시스템과 국회방송을 통해 중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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