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단은 지난 20일 ‘관광플랫폼 D&M(Tourism Platform Design&Marketing: TPDM)트랙 설명회와 구글&카카오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웹엑스 상의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특강에 참여했다.

우선 변재문 관광플랫폼 D&M트랙 주임교수가 TPDM트랙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TPDM트랙은 최신 경영 트렌드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빅데이터 분석이나 AI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설명회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특강은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이 맡았다. 이재호 소장은 카카오 T 택시와 카카오내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패턴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빅데이터가 쌓여갈수록 관광산업 개발과 현대인의 편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구글 온라인 파트너십 그룹 노성민 부장이 맡았다. 노성민 부장은 기계와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또 기계가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과 AI가 활용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이채영(행정학과∙19학번)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직자들에게 들을 수 있는 특강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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