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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양떼목장 직접 업로드 한 당사자..,"대표직 내려놓겠다"...법적 처벌은?

  • 윤청신 기자 powerman02@hanmail.net
  • 등록 2020.08.30 05:09:43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40여 만명의 유뷰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가 SNS에 음란물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행에 미치다'는 2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덧붙인 사진 가운데,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있었고 네티즌들은 큰 불쾌감을 드러내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30일 '여행에 미치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이번 비정상적인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어제 8월 29일 오후 6시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되었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다"며 "문제의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관련 사항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법기관의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 책임 있게 공유하겠다. 또한 기업 법정 의무교육 외에 추가적으로 전 직원 대상 성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으며 내부 교육을 포함 진정성 이쓴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 미치다' 전 채널을 운영 정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준기 대표는 "양떼목장 게시물을 직접 업로드를 한 당사자이기도 하다"며 "영상을 불법 다운로드 한 부분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해당 영상의 경우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며 직접 촬영한 형태가 아니다"라며 "영상에 포함된 인물은 모두 동성"이라 설명했다.

그는 "금일부로 대표직을 내려놓도록 하겠다"며 "이로 인해 충격 받았을 직원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여행에 미치다'는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커뮤니티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이하 여행에 미치다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여행에미치다입니다.

먼저 이번 비정상적인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8월 29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 되었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의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사항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법기관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 진행될 후속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본 팀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 책임있게 공유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기업 법정 의무교육 외에 추가적으로 전직원 대상 성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 교육을 포함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미치다 전채널을 운영 정지하겠습니다.

더불어 관련 내용을 인지한 즉시 삭제 조치 후 1차 사과문을 올렸으나 관련 경위와 후속 대책 등 보다 명확한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고 판단하여 기존 사과문은 부득이하게 숨김처리 하였습니다. 사과문 삭제 여부로 혼선을 드린 점 또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행에미치다 드림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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