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개인투자자들은 어떤 해외주식을 선호할까요?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개인(개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규열박사의 좌충우돌 경제현장’에서 알아봤습니다.

올해 하반기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 ‘테슬라’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38억 7857달러(4조61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미들이 국내 우량주에 이어 해외 미국 증시 빅6인 애플 등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테슬라 순 매수액은 4억7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하반기 7~8월 두 달 만에 상반기 순매수액을 넘어 설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지난달 31일 주식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하면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국내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해외주식은 미국 대형 기술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애플로 7억7268만 달러, 3위는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로 5억950만달러, 아마존이 4억5156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좌충우돌 경제현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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