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탤런트 양미경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월 15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탤런트 양미경과, 최재성, 이일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살인 양미경은 제주도 출신으로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2년 숭의여자전문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1년 남짓 근무하다 개인설계사무소의 제도사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1983년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데뷔 후 2년 간 단역에 출연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단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로 착한어머니의 모습을 많이 연기했다. 1988년 KBS PD 허성룡과 결혼했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선 극 중 장금 엄마의 절친한 친구이자, 장금의 스승인 한 상궁으로 열연, 연기력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슬프고 애절한 연기를 할 때 특히 그 포텐이 터지는데,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온 몸으로 연기하는 배우이다. 오열하는 장면에선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물샘을 같이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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