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중학생 동성 성폭력 부실대응 규탄> 청원에 정부는 이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영광교육지원청에 대한 기관경고 조치 결정 등 관련 조치사항들을 밝혔다. 

답변자 나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청와대 청원 유튜브방송에서 중학교에서 발생한 동성 성폭력 사안과 관련해 학교와 교육청의 미흡한 초기 대처로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다며 담당자의 처벌을 요청한 청원에 “자식을 떠나보낸 청원인을 비롯한 가족 분들의 애통함에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영상제공: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