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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미디어리서치]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 부여 ‘반대53.8% >찬성42.7%’

국민의힘 당색(色) 빨강-노랑-파랑 3원색 사용에 ‘반대’ 50.8%, ‘찬성’은 28.7%

[폴리뉴스 정찬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 추진에 대한 항의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정부가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과반 이상의 국민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 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찬성’ 의견은 42.7%였고 재응시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이 53.8%로 더 높았다(잘 모르겠다 3.5%).

권역별로 정부가 의대생에게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은 강원/제주(57.1%)와 대구/경북(50.0%)에서 50%대로 높게 조사된 반면 재응시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은 광주/전남/전북(60.7%), 대전/세종/충남/충북(58.8%), 인천/경기(56.5%), 서울(53.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은 70대 이상(62.5%)에서 가장 높았고 60대(48.0%)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반면 재응시 기회 부여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50대(62.1%)와 40대(61.6%), 20대(60.8%)에서 60%대를 기록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재응시 기회 부여에 찬성하는 응답은 보수(58.7%), 중도(40.2%), 진보(31.7%) 순으로 집계됐고 재응시 기회 부여에 반대하는 응답은 진보(64.0%), 중도(56.6%), 보수(37.7%)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당색(色) 빨강-노랑-파랑 3원색 사용 ‘반대’ 50.8%, ‘찬성’은 28.7%

국민의 힘이 자유한국당의 빨강색, 정의당의 노랑색, 더불어민주당의 파랑색 3가지를 혼용해 새로운 당색으로 사용하려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50.8%, 찬성한다는 답변은 28.7%였다(잘 모르겠다 20.5%).

권역별로 찬성 응답은 인천/경기(33.2%), 부산/울산/경남(32.6%), 대구/경북(32.1%), 강원/제주(32.1%) 등에서 상대적 높았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광주/전남/전북(60.7%). 대전/세종/충남/충북(52.9%), 부산/울산/경남(52.8%), 서울(51.3%) 등에서 과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찬성’ 응답은 70대 이상(39.8%), 60대(33.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반대 응답은 30대(54.8%), 40대(53.6%), 50대(51.6%)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정치성향별로는 찬성은 보수(37.7%), 중도(33.2%), 진보(16.5%) 순이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진보(70.5%), 보수(44.9%), 중도(44.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무선100%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85%이며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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