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배송서비스인 ‘현대백화점 선물하기’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선물상품을 구입 시 받는사람의 주소지를 입력해야 했지만, 상대방의 핸드폰번호만 입력하면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으로 상품구매 후 선물을 보낼 때, 자택주소 대신 상대방의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며 “상대방의 문자로 배송지입력을 할 수 있는 링크가 발신되고, 링크를 수신한 고객은 수령할 주소지를 본인이 직접 입력하면 된다” 고 전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기존 온라인에서의 선물하기 방식을 오프라인으로 도입한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이다”고도 덧붙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는 화장품·준보석·핸드백·잡화 상품군과 수입의류·아동·스포츠 패션·소형가전 등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만, 전문 설치기사가 방문해야하는 대형가전기기나 신선식품·해외명품·가구 등은 제외된다. 또한, 서비스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내 3700여개 매장에서 가능하다.경인지역 10개점포(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는 15일부터 그 외 점포는 오는 17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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