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담당공무원 지정

포항시 관계자가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항시>
▲ 포항시 관계자가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항시>

포항시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복지국 공무원들을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책임자로 각각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복지국 직원 41명을 노인시설 42개소, 장애인시설 21개소의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가족에게 면회․외출․외박 금지를 안내하고 외부인 출입통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위생관리, 입소자 의심증상 등을 상시 점검하고 시설관계자와 방역정보를 공유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동안 복지시설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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