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에서 퇴사한 가운데 주시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입사한지 8년 만인 지난 9월 14일자로 SBS를 떠났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만 22세의 나이로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원. 2018년 김수민 아나운서가 만 21세로 입사하기 전까지 ‘역대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입사 후 ‘SBS 8뉴스’ 주말 앵커를 비롯해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장예원의 씨네타운', ‘본격연예 한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일각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예원 아나운서는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라고 부인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무 네살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만 21세의 나이였던 지난 2018년 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가 됐다.

동기는 김민형이다. 2020년 9월 17일 기준 나이 및 기수를 통틀어서 SBS 아나운서 중 제일 막내다.

원래 진로는 미술 계열이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배낭여행에서 세상은 넓고,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 걸 깨달았으며, 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이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조언도 떠오르면서 아나운서를 준비했다고 한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생생지구촌', 웹콘텐츠 ‘돈 워리 스쿨’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동물농장’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MC 대타로 나서기도 했다.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의 수식어 답게 김수민 아나운서는 귀여운 외모에 상큼한 매력으로 막내 아나운서다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