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딥러닝을 이용한 코스피200지수 예측차트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자동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코봇컴퍼니(대표:왕건일)에 의뢰하여 개발한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에게 과거 20년간의 코스피 200지수 차트 14만장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생성된 향후 24일간의 예측차트가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인간이 정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학습방식과 달리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비지도 학습 방식으로 인공지능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 (GAN :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알고리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정성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이 된 시대에 더욱 진화된 인공지능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코봇에 서비스 개발을 제안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용하고 쉬운 인공지능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HTS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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