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레퍼 딘딘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을 언급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막내이자 메인 보컬을 맡았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여러 음악, 댄스 학원을 다녔다.

어렸을 때 판소리를 했다. 여타 걸그룹 메인보컬들에 비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10년 12월 1일자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이문세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 '설렘주의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만 레인보우가 지금껏 무대에서 보여준 노래들에는 가창력을 강조하는 부분이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중증 고소공포증이 있다. 예전에 번지점프하다 줄에 매달린 채 기절한 게 트라우마가 돼서 그런 듯 하다. 2층 침대조차도 사용 못 할 정도다. 김지숙과 룸메이트인데, 김지숙이 언니임에도 기꺼이 조현영에게 침대의 1층을 양보하고 있다. 레펠 타고 내려올 때는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울었다.

2015년 10월 16일 가수 알렉스와 열애 사실이 기사화됐다. 연초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을때 만났던게 시작으로 만난게 인연이 됐다.

이에 김재경이 '우리 중에 현영이가 제일 먼저 결혼할 거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24일 라이언하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새 기획사로 들어간 후 여러 드라마 작품에 들어가면서 배우활동에 집중하고있다.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 '설렘주의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8년 개인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를 개설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3만명이다.

최근 웹드라마 '낭만 해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라이언하트에 따르면 조현영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 ‘낭만 해커’에 혜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낭만 해커'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소재로 한 액션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로, 제주국제거래소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게임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조현영이 연기할 캐릭터 혜수는 ‘해킹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시작된 화이트 해커 모임의 수장으로, 감성보다 이성과 논리를 앞세워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조현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냉철하지만, 속 깊은 선배 혜수로 열연을 펼치며 함께 출연하는 권현빈, 임나영 등의 배우진과 새로운 케미를 발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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