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 홈 개막전, '자동차극장'처럼 '드라이브 인 썸 바스켓볼’'방식으로 열어.

부산BNK 썸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이미지.<사진=부산BNK 제공 >
▲ 부산BNK 썸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이미지.<사진=부산BNK 제공 >

 

올해로 창단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여자프로농구 부산BNK '썸'이 특별한 개막식을 준비한다.

부산BNK는 다음달 14일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 홈 개막전을 ‘자동차 극장’처럼 ‘드라이브 인 썸 바스켓볼’ 방식으로 관전토록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새 시즌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게 되면서, 경기를 직관할 수 없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비대면 이벤트’다.

스포원파크 BNK센터 앞 야외 주차장에 자동차를 몰고 입장한 팬들은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사전 개통된 주파수를 통해 차 안에서 경기장의 생생함을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이날 개막식의 선수 소개와 개막 선언 등 모든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단은 주차장에 푸드 트럭을 준비해 QR코드로 주문된 음식을 차량으로 배달, 자동차 안에서 경기 관전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개막식에는 사전 온라인접수로 등록된 170대의 자동차와 탑승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25일까지 BNK 썸 SNS(인스타그램, 썸 TV)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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