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라며 국제사회의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총회 일반토의에서 유엔 회원국 중 10번째로 행한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한반도에 남아있는 비극적 상황을 끝낼 때가 됐다.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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