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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요양병원, 지역 집단감염의 진앙지 되나?··· 포항시, 고강도 대책 추진

24일 휴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나흘 만에 7명 확진
휴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확대... 입원환자 전원 조치
포항시, 예비비 투입... 일반병원에서도 무료로 독감예방접종 가능케
모든 위험요인 사전 차단, 경찰과 공조해 불법·위반 방문판매업체 합동 단속
이강덕 시장, "공인된 kf94 마스크로 올바른 사용법 지켜 착용할 것" 당부

포항 휴요양병원에서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함으로써 포항지역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8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휴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던 환자들로 방역기관에서 해당 병원의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263명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21일 1명, 22일 3명, 24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74번 확진자와 같이 이 병원의 5층에 입원 중이었으며 80대 여성 2명(81, 82번), 70대 여성 1명(83번)이다. 이들은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유증상자 격리를 위한 공실 마련을 위해 입원환자 중 일부를 관내 다른 병원 2개소로 전원 시키고 전원 조치된 55명의 환자는 2주간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해당 병원 5층은 지난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코호트 격리조치 중이었으며 24일 3층도 추가로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생활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감염확산의 사전차단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현재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던 취약계층 2만여 명의 무료 예방접종을 일반병원에서도 가능하게 하고 현재 의무화된 마스크 착용 시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kf94를 적극 권장한다고 했다.

특히, 현재 집합금지 조치 중인 지역 내 직접판매홍보관 4개소 외에 방문판매업체 18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행정명령 위반사항 적발시 고발조치하고 필요시 구상권 청구 등 고강도 조치를 시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요양원, 기숙사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도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불분명한 정보에 의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해져 공식 SNS, 홈페이지 등에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늘 확진된 환자들은 전수조사 시행으로 밝혀진 만큼 향후에도 확진자 발생 시 검체 대상자의 폭을 전격적으로 넓혀 사전에 감염원을 차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고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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