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BT21’ 캐릭터 ‘치미’의 ‘ASMR’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치미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가든에서 노란 우산을 쓴 채로 비를 맞고 있는 작은 달팽이의 모습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지난 17일 BT21 공식 유튜브에 'BT21 PLAYLIST-Rainy Garden ASMR' 이란 제목으로 캐릭터 '치미'의 ASMR 영상이 공개됐다.

30분간 이어지는 영상은 24일 오후 1시 기준 61 만 조회수를 돌파, 공식 유튜브에는 약 4천6백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모았고 BT21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해당 영상이 13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치미의 영상 스토리는 평상시와 다르게 일찍 일어나 우산을 쓰고 알제이(RJ) 가든을 산책하던 치미가 빗 속에서 작은 생명체가 지나가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고 홀로 외로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친구가 된 달팽이와 떨어지는 빗소리를 함께 듣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 치미 노랑 우산 쓰구 달팽이랑 교감하네 너무 귀여워" "우리 치미 궁둥이 톡톡 해주고 싶어 치미 피규어 ?만들어주세요" "달팽이 눈이랑 치미 고개랑 같이 움직여ㅠ 30분 동안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네" 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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