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항공편 <사진=비엣젯항공>
▲ 비엣젯항공 항공편 <사진=비엣젯항공>

[폴리뉴스 김유경 수습기자]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다음달 7일부터 인천-호치민 정기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해당 노선은 주 1회 왕복 항공편으로 운항되며, 호치민발 항공편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2시 35분에, 인천발 항공편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달 29일에는 하노이-인천, 인천-호치민 편도 항공편을 임시 운항한다.

항공편 세부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승객은 출국일 기준 3일 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지참해야 하며, 방문하는 지역 당국의 격리지침을 따라야 한다. 또한 도착 후 지역 당국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돼야 하며 베트남발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탑승 전 필요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비엣젯항공은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필품과 의료 장비 수송 및 자국민 귀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륙 전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비엣젯항공 항공편은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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