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공개 열애 중이었던 탤런트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결별했다.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9일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음을 확인했다"며 "헤어진 사유나 시기는 개인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 앞으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해와 한지은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열애 중 한해가 군복무를 하게 되면서 '곰신커플'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한지은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영화 '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0년 영화 '귀'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수상한 그녀', '상의원', '부산행', '리얼', '창궐'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백일의 낭군님', '열두밤' 등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영화 '리얼'에는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김수현의 여자'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지은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등장, 황한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갑내기인 래퍼 한해와 2018년 12월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1990년생으로 한지은과 동갑내기인 한해는 부산 출신 래퍼로 팬텀의 전 멤버다.

2011년 3인 힙합그룹 '팬텀'으로 데뷔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7년 팬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2월7일 입소해 군복무를 마치고 이달 12일 미복귀 전역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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