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과 정촌, 혁신도시 등 신규 대단지 아파트 수요 반영

진주시 이동도서관 버스 전경<제공=진주시>
▲ 진주시 이동도서관 버스 전경<제공=진주시>

진주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신규 입주 대단지 아파트 이용 수요를 반영해 오는 6일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운행하는 이동도서관을 역세권과 정촌, 혁신 등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 자녀들을 둔 가정 등의 편의를 위해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이용 수요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또한, 차량에 비치된 책을 직접 대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암도서관 소장 도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이동도서관을 통한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도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신규 회원인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도서관을 방문하면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5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지친 시민들이 이동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분들의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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