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성열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열은 지난 4일 미복귀 전역했다. 소속사 측은 "성열이 마지막 정기 휴가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을 따랐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성열은 지난해 3월 충북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했다. 군 복무 중 인피니트 리더 성규와 함께 군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로써 성열은 인피니트 구성원 중 국방의 의무를 다한 두 번째 멤버가 됐다. 첫 번째 멤버인 성규는 지난 1월 전역했다.

성열은 지난 2010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 이후 ‘내꺼하자’, ‘추격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BS 1TV ‘미워도 사랑해’, 영화 ‘0.0Mhz’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성열(이성열)은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인피니트의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인피니트의 유닛인 인피니트F의 가수다. 같은 소속사의 골든차일드의 대열의 친형이며, 이모는 배우 윤유선이다.

전역 이후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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