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와 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와 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6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 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주관으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기여단체 총 17명에게 시상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기본방역수칙에 따라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수상자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했다.

기념행사 식순에 따라 올해 청소년대상 수상자인 심순경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과 올해로 만 100세가 되시는 쉰세분의 어르신을 대표해 북구 침산동에 거주하시는 강봉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3명, 정부포상 6명, 대구광역시 표창 8명 모두 17명(3개 단체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는 노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지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영하는 '제9회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은 모범노인 부분에 백중기(남, 88세) 어르신, 노인복기여 개인부분에 안현진(여, 35세) 사회복지사, 노인복지기여 단체부분에 북구선배시민마중봉사단에게 수여했다.

정부포상은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윤태만(남, 80세)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는 수성구 거주 전영태(남, 90세) 어르신 및 장효규(남, 73세) 어르신, 남구 거주 한순갑(여, 81세) 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는 북구 거주 신창균(남, 79세) 어르신이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지만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도록 '건강 100세' '행복 100세'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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