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2020하나은행컵 친선경기' A대표팀과 올림픽팀의 친선 1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전 양팀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은 전반 15분 이주용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5분 송민규의 동점골, 후반 13분 권경원의 자책골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정협이 후반 44분 다시 동점골이 터지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12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 결과를 합쳐 승리한 팀이 대한축구협회가 제공하는 1억원의 코로나19 구호 성금을 기부한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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