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무기 공개한 北 김정은의 대남 유화 제스처 ‘진실성 없다59% >진실성 있다31.2%’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추이(단위:%)[출처=알앤써치]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추이(단위:%)[출처=알앤써치]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10월 2주차(12~13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3주 연속 50%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6%p 상승한 43.9%(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7.7%)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6%p 하락한 50.6%(매우 못함 33.4%, 못하는 편 17.2%)였다(잘 모름 5.5%).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7%p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18~20대 38.0%(3.3%p↓) △30대 46.3%(3.3%p↓) △40대 48.1%(3.5%p↑) △50대 38.4%(7.0%p↑) △60세 이상 42.2%(3.2%p↑)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8~20대 49.0%(6.7%p↓) △30대 47.1%(4.1%p↑) △40대 48.8%(2.8%p↓) △50대 51.6%(7.5%p↓) △60세 이상 54.5%(0.2%p↑)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지율은 △서울 40.7%(0.6%p↑) △경기·인천 46.8%(0.7%p↓) △대전·충청·세종 49.3%(10.1%p↑) △강원·제주 31.4%(14.3%p↓) △부산·울산·경남 31.5%(1.6%p↑) △대구·경북 32.2%(4.2%p↑) △전남·광주·전북 71.1%(5.4%p↑)다. 

부정평가는 △서울 56.6%(2.0%p↑) △경기·인천 48.7%(0.5%p↑) △대전·충청·세종 46.5%(9.9%p↓) △강원·제주 55.7%(1.4%p↑) △부산·울산·경남 62.6%(0.7%p↑) △대구·경북 60.0%(8.2%p↓) △전남·광주·전북 19.7%(13.9%p↓)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 긍정평가는 △보수 28.5%(1.1%p↑) △중도보수 28.5%(5.0%p↑) △중도진보 63.6%(4.1%p↑) △진보 65.7%(2.1%p↑), 부정평가는 △보수 69.3%(1.0%p↑) △중도보수 65.7%(8.8%p↓) △중도진보 33.7%(1.5%p↓) △진보 32.5%(2.4%p↓) 등으로 집계됐다.

신형무기 공개한 北 김정은의 대남 유화 제스처 ‘진실성 없다59% >진실성 있다31.2%’ 

또 “북한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신형무기를 공개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전쟁억제력 강화 일환으로 ‘남녘동포’라는 등의 유화적 제스처가 진실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59.0%였고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은 31.2%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63.2%로 가장 높았고 30대 60.8%, 50대와 18~20대 58.9%, 40대 52% 순이었다.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은 40대(38.4%)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30% 안팎을 기록했고, 18~20대에서 24.5%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68%, 서울 63.9%, 대구·경북 62.7%, 대전·충청·세종 60.1%, 경기·인천 56.4%, 강원·제주 55.8% 순이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이 45.9%로 ‘없다’(40.8%) 보다 소폭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거주 남녀 105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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