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2일 본청 대외협력실에서 특허 제10-1657034호 ‘무한궤도 타입의 주행 장치를 갖는 경운기’에 대해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시는 지난 12일 본청 대외협력실에서 특허 제10-1657034호 ‘무한궤도 타입의 주행 장치를 갖는 경운기’에 대해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2일 본청 대외협력실에서 특허 제10-1657034호 ‘무한궤도 타입의 주행 장치를 갖는 경운기’에 대해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경운기의 차륜형 주행부를 무한궤도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동력경운기의 성능을 보완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에 적합하도록 활용성을 제고했으며, 여러 환경에서 적합한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양승열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교관(지방공업주사보)은 앞서 2016년 6월 본 특허를 출원했으며 임대농기계로 현장 실증 시험을 진행해 2016년 9월 6일 최종 특허 결정 통지를 받았다.

평택시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에이엠텍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무한궤도 플랫폼 전문 제작업체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본 기술을 이전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평택시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함으로써 민·관의 상생발전과 농기계 기술 사업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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