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 2018년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서 평화의 시대로 넘어갔다. 현재는 아무것도 해결 안 된 상태로 고착화 되어 있지만, 2018년도는 대단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존재 했고, 그게 불과 얼마 안됐다.
김우석 생생하게 기억한다. 정권이 무너지고 보수 쪽이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 한쪽에는 핵을 들고 한쪽에는 평화를 이야기 하면서, 독무대가 펼쳐졌다. 트럼프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맞장구를 쳐주면서 정상회담까지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드디어 등장하나보다 했는데, 이후 계속 교착 상태가 되면서 비핵화에 대한 신뢰도 점점 엷어지는 상황이다.
트럼프가 선거 기간에 김정은과 빅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물 건너갔고, 그러면 재선 후에 어떤 시도가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문제는 재선 자체가 안개 속으로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정은에 대한 믿음도 그렇게 일반화 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양 당사자가 한계가 있는데, 그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했지만 문재인 정부도 지금 약간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구도가 계속 이어질까, 이런 평화의 기조가 계속 갈 수 있을까, 이러다가 진짜 한미동맹이 깨지고 우리 자체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이 되면 그것을 다시 복구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들이 생길 만큼, 사실 굉장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김능구 2018년 신년사에 평화 메시지를 던지면서,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게 됐고, 마지막 분단국가 남·북한이 평화의 시대를 여는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줬다. 1차,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있고, 그리고 나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평양 공동선언이 나오고 우리 대통령이 평양에 2박 3일 동안 있으면서 15만 군중 앞에서 연설도 했다. 정말 국민들은 기대가 컸는데, 2차 북미정상회담이 흔히 말하는 노딜로 끝나고 트럼프가 그냥 떠나 버리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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