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차 3법을 안착시키고, 전세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한 내년도 시정연설에서 "국민 주거안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며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여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며 "서민들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적 임대주택 19만 호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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