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풀이춤 보존회 이사장 김옥순(우측으로 부터) 광명사 일해 주지스님,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 회장 김동욱 서예가  3인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서필기 사진작가>
▲ 고풀이춤 보존회 이사장 김옥순(우측으로 부터) 광명사 일해 주지스님,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 회장 김동욱 서예가  3인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서필기 사진작가>
고풀이춤 보존회 이사장 김옥순, 서예가 김동욱 회장 '코로나 19 퇴치' 행사 모습.
▲ 고풀이춤 보존회 이사장 김옥순, 서예가 김동욱 회장 "코로나 19 퇴치" 행사 모습.

경북 영덕군 강구면 화전2리 눌미동 700년 된 당산나무 앞에서 고풀이춤 보존회 이사장 김옥순(한국국악협회 영덕군 지부장) 광명사 일해 주지스님, 김동욱(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장) 서예가 3인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당산제를 지냈다.

28일 오전 당산나무 앞에 대한민국의 국태민안을 정성을 다해 염원했다. 3인은 수 년 전부터 기우제 및 국운을 기원하는 의례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김옥순 이사장의 천고문(하늘에 올리는 글)낭독과 일해 주지스님의 법문,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코로나 19 퇴치" 글귀를 쓰고 소각하는 의식 등 했고, 김옥순 이사장이 고풀이춤으로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당산 고풀이춤 김옥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당산제 및 사회공헌적 행사를 발굴해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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