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2세대, 3세대 청년 정치인들이 더 활약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다. 전국을 돌면서 허약해져 있는 지역조직을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6일 김 대표는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하고 정의당의 어젠다와 반성,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및 노동개혁 등 각종 현안과 기본자산제, 국민연금 개혁, 토지 공개념 추진 등 앞으로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당의 싱크탱크에 대해 “정책위원회하고 연구소 인력이 20인 가까이 있다. 예전 민노당 기준으로 하면 당 소속 정책 연구위원만 해도 50명이었다. 순수하게 그것만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20명 조금 안 되는 인력이다. 의원 수도 6명으로 줄었고 연구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이 커져야 할 수 있지 당장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보 연구단체들과 연대 및 협업하는 것과 집단지성 의견 수렴을 위한 진보 어젠다 박람회 등을 온라인으로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시 구축해야겠다. 좋은 방안이다. 온라인 활성화되어 있어서 퍼지는 것은 삽시간이다. 오히려 그런 아이디어를 받아서 대중화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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