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미국 대통령선거 당선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전화통화를 마친 뒤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과의 전화통화를 끝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정에 “방금 바이든 @JoeBiden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 후 소감을 영어로도 올렸고 사진은 문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기념비 헌화 사진과 함께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첫 공식 외부 행보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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