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입학식 시작으로 한 달간 ‘제3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진행
정치·경제·안보·언론·리더십·선거법 등 프로그램 구성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지도부 특강 마련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국민의힘은 17일부터 한 달간 ‘제3기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인 여성 정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합격한 50여 명의 여성인재들과 함께 17일 오후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제3기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주2회 3교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정치·경제·안보·언론·리더십·선거법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지도부 특강도 마련해, 선배 정치인들의 관록의 정치 경험을 배우고 예비 정치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17일 국민의힘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인 입학식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제3기 아카데미가 수강생에게는 예비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민의힘에는 전국의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여성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척박한 정치 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여성의 힘’을 키우고, 역량 있는 여성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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