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이후 코로나 검사 총 5회, 자택 대기 총 2회, 자가격리 총 2회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해야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19일 참석한 서울 종로구의 한 저녁 모임에서 참석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방침에 따라 이 대표 역시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다행히 이 대표는 이날 검진 결과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대표는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 8월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를 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간접 접촉을 해 자택 대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