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4일 한기평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았다. <사진=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이 24일 한기평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았다. <사진=유안타증권>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유안타증권이 24일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기존 ‘A+/긍정적’)을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A-’은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안타증권은 “2014년 6월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직후 첫 A등급(A-/안정적, 유효등급 기준)으로 올라선 이래 6년 만에 달성한 쾌거”라고 전했다.

산기평은 유안타증권이 시장지배력을 우수하게 유지해 사업펀더멘털이 개선됐고, 경상적인 수익성도 안정화되면서 우수한 재무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한기평은 유안타증권에 대해 “중소형사 대비 우수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고 코로나19에 확산에도 3분기 누적 2.5%의 영업순수익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2018년 이후 영업순수익 대비 판관비 비율도 8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어 경상적인 수익성이 안정돼 “재무제표의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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