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업소득과 여가생활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 예정

사천시 관계자들이 와룡산 임도 공사 완료구간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사천시>
▲ 사천시 관계자들이 와룡산 임도 공사 완료구간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997년부터 시작한 와룡산 임도망을 23년 만에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97년 한국폴리텍 대학 뒷산 임도개설을 시작으로 청룡사, 용두공원을 거쳐 와룡산을 우회해 연결된 총 길이 9.59km 임도망을 지난 17일 구축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사한 길이 1.1km, 너비 3m 구간 와룡산 임도는 사업비 2억86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1월 17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임도 사업으로 와룡산 일정부분 끊어져 있던 임도를 띠 형태로 완성했다.

시는 향후 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임도망 구축으로 인해 임도시설을 활용한 목재생산, 각종 소득사업뿐만 아니라 운동, 여가, 친목 등을 위해 임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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