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2021학년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처음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2년제 학과 졸업(예정)자가 전공심화과정을 2년 더 이수하여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서울 내 유일한 출판 관련 학과인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출판 분야와 관련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전공심화 교과과정은 미디어출판전문가 양성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출판마케팅 실습 등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기획, 편집, 디자인, 마케팅, 영상 등과 같은 융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은 교수진으로 산업체 인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자 혹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는 자, 대학에서 2·3학년 이상을 수료한 자, 학점은행제에 의한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기존 학사학위 취득자(사이버대, 독학사) 등이다.

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입학생들에게는 전 학생 입학금 면제, 출판 관련 업체(책들의 정원, 토네이도그룹, 원앤원북스. 트러스트북스)들이 지원하는 장학금 지급(3명) 등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미디어출판학과 전공심화과정은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실무적 교육을 강화하고, 평생 지도 교수제를 통해 학생 개별 지도를 진행하며, 취업지원관의 진로특강 등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 18시까지 진학어플라이 인터넷 접수 후, 제출서류는 서일대학교 입학홍보처(호천관 3층)로 졸업(예정·수료)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