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총 60여t 수출 예정

함양군 수출농업단지에서 말레이시아로 수출할 함양 딸기를 선적하고 있다<제공=함양군>
▲ 함양군 수출농업단지에서 말레이시아로 수출할 함양 딸기를 선적하고 있다<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5일 함양지리산 수출농업단지에서 함양 딸기 304kg을 말레이시아로 올해 첫 수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지역 6개국에 지난해 보다 20%정도 증가한 230t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양군은 딸기를 비롯한 양파, 단감 등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지리산 청정 이미지 홍보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수출농업단지 3개소와 수출전문업체, 함양농협 등 지역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 결과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경남도 수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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