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금)

  • 구름조금동두천 9.8℃
  • 흐림강릉 14.6℃
  • 황사서울 10.2℃
  • 구름많음대전 11.0℃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6.0℃
  • 박무광주 13.3℃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5.2℃
  • 구름조금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11.1℃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선거

[이슈] 이낙연‧이재명, 홍준표‧유승민 양자대결서 10%p 이상 격차…예상보다 좁혀져 충격

이낙연 대 홍준표 12.2%p, 대 유승민 13.3%p
이재명 대 홍준표 16%p, 대 유승민 9.5%p
“민주당 망하는 결과로, 與 압승 아니라 대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의 유력 후보군인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상대로 10%가 넘는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조사, 10%p 이상 차이로 크면서도 예상보다 격차 적어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ㆍ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에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나선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41.5%)가 유 전 의원(28.2%)을 13.3%포인트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대표(42.4%)가 홍 의원(30.2%)과 경쟁할 경우에는 12.2%포인트 앞섰다.

이재명 지사가 나설 경우 이 대표와 유 전 의원 중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응답에 이 지사는 41.7%, 유 전 의원은 32.2%로 이 지사가 9.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이 이 지사 상대로 나설 경우 격차는 더 벌어져 이 지사가 45.8%, 홍 의원은 29.8%를 얻어 이 지사가 1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민주당 입장에서 충격적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1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망하는 결과”라며 “양자대결에서 12~13% 차로 벌어진다는 것은 압승이 아니라 대결구도가 된다는 얘기로, 여당 입장에서 충격적인 조사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 당세 반영하는 조사로 큰 의미 없다는 것이 중론

반면 큰 의미 없는 조사라는 견해도 있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1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큰 의미는 없다. 홍준표, 유승민 두 분이 대권주자로서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큰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끝나고 나서부터가 진짜 여론조사다. 각 진영의 결집도를 보여주는 것인데, 지금은 중도 30%가 둘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름이 오른 넷 다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사실 유승민 전 의원 측에서 큰일 났다고 느낄만한 조사”라며 “확장력을 갖춘 것이 오히려 홍준표라는 뜻이고, 민주당도 정세균 총리의 대안으로서의 부상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문자메시지 연락에서 “지금 여론조사는 크게 의미 없다. 다만 홍준표나 유승민이나 당 지지율보다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낙연, 이재명이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한다는 건 (국민의힘 입장에서) 갈 길이 멀다는 뜻”이라며 두 명의 여권 후보들의 강세가 강한 여당의 ‘당세’ 때문임을 암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8~29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1.4%로 1000명이 응답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관련기사








[이슈] 4․16 당‧정‧청 전면개편, ‘통합’ 총리 김부겸-‘비문’ 정무 이철희…레임덕 잡는 카드 될까?
16일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인사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민주당에서는 ‘친문’ 윤호중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16일 하루만에 4.16 당정청 전면개편이 된 것이다. 4.7 재보선 참패로 당정청 전면개편은 5월2일 민주당 대표 경선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4.16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비주류'‘비문’ 출신 인사들이 대거 지명된 반면, 당에서 선출된 원내대표는 '친문 강경파'가 당선되었다. 문 대통령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친문 대 비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 밖에도 총 5개 부처 장관 교체와 참모진 배정을 진행됐다. 이 중에서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철희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이번 개각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통합형’ 총리를 앞세운 김 전 장관과 ‘비문’ 출신 이 전 의원을 앞세워 남은 임기 동안 권력 누수 현상(레임덕)을 막아보겠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담긴 인사로 보인다. ‘비주류’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4.16 당정청 개편] 노형욱 신임 국토부장관 …LH개혁, 2.4대책 중책 맡는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16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노형우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노형욱 후보자는 변 장관에 이어 2·4 부동산 공급대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불법투기로 촉발된 LH 조직 개혁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노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2016년 2월 국무조정실 국무2차관(차관급)에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도 자리를 유지하다 2018년 11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을 지휘 감독하고,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갈등의 관리하며 정부업무 평가 및 규제개혁에 관해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갈 인물로 노 후보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어울리는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1962년 순창에서 태어난 노 후보는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석사를 1996년 파리정치대학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