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파고라’,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에 추억과 쉼터 제공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제공=사천시>
▲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전경<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난 6월 조성한 용현면 종포~남양동 미룡 6.2km 구간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3.2km 구간 연장해 재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지갯빛 해안도로사업은 보도를 정비하고 용현면 종포 마을에 막구조 1식·벤치 2개소·퍼걸러 1식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선셋 ‘파고라’ 2식을 포함한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남양 대포 방파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추억을 쌓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선셋 ‘파고라’와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은 일몰을 감상하고 도보 시 잠시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해안도로에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3개소를 설치하는 등 해안 절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매력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앞으로 레저관광 등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젊음의 거리로 재도약 시키겠다”며 “사천시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재탄생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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