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취임 <사진=생명보험협회> 
▲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취임 <사진=생명보험협회>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정희수 전 보험연수원 원장이 9일 35대 생명보험협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한누리당·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3선 의원 출신 정희수 회장은 지난 2017년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인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8일까지인 3년간이다.

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의정활동 경험을 강조하면서 생보업계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회 의정활동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보업계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생보산업의 성장을 위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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