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부···지역 산업평화 정착 기대
이 의장···조합원들과 소통, 개선점 시정해 나갈 것

이영춘 한국노총 목포지역부 제14대 의장
▲ 이영춘 한국노총 목포지역부 제14대 의장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한국노총 목포지역부 의장에 서부항운노조 이영춘 후보가 선출됐다.


전남서부항운노조는 지난 15일 한국노총 전남본부 목포지역지부 제14대 의장에 이영춘 후보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단일 후보로 등록한 이 의장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당선이다.


이 후보는 투표에서 참석 대의원 21명 전원 찬성표를 얻었다. 임기는 3년(2023년 말)이며 내년 1월부터 의장직을 수행한다.


이영춘 당선자는 31년째 노동조합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풍부한 경륜을 통해 목포지역부의 세심한 사항까지 꿰뚫고 있다는 게 여론의 평가다.


목포지역부는 노·사간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의 산업평화 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반응이다. 또한 원칙과 소신으로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길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춘 당선자는 “지금 이 시간에도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목포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잘못된 점, 개선점을 찾아 시정해 나갈 것”이라며 “대의원 및 조합원들과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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