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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국리서치] 文대통령 지지율 44% 1%p↑, 부정50% 2%p↑

文호감도48%-비호감도48%, ‘우리나라 올바른 방향 가고 있다’40% 2주전 대비 3%p↑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는 12월 2주차(11~14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전 조사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부정평가 상승폭이 더 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간 격차는 더 커졌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4%로 지난 11월  4주차 조사(43%)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부정평가도 50%에서 2%포인트 상승한 52%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8%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할 때 하락 흐름을 멈추고 횡보 흐름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은 2주 전 조사에 반영됨에 따라 이번 주 조사에서는 큰 변화요인이 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긍정평가 57% 대 부정평가 39%)에서 지난조사와 비슷했지만 30대(45% 대 46%)에서는 지지율이 2%p 떨어졌다. 18~20대(35% 대 59%)에서도 긍정평가가 2%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10%p 상승했다. 50대(47% 대 51%)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60대 이상(37% 대 62%)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4%p 상승했다.

지역별로 호남권(긍정평가 69% 대 부정평가 26%)에서는 긍정평가가 3%p 떨어졌고 서울(42% 대 55%), 경기/인천(42% 대 54%) 수도권에서는 지난 조사와 큰 변동이 없었다. 충청권(37% 대 59%)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7%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9%p 상승해 변화 폭이 컸다. 부산/울산/경남(42% 대 53%)에서는 지지율이 5%p 올랐고 대구/경북(35% 대 61%)에서는 3%p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긍정평가 71% 대 부정평가 27%)에서는 문 대통령 긍정평가가 6%p 하락했고 보수층(22% 대 76%)에서는 3%p 상승했다. 중도층(38% 대 56%)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1%p 올랐고 부정평가도 2%p 상승했다.

文호감도48%-비호감도48%, ‘우리나라 올바른 방향 가고 있다’40% 2주전 대비 3%p↑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문 대통령에게 호감이 간다는 비율은 48%로 지난 조사(47%) 대비 1%p 증가했다. 문 대통령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도 48%로 지난 조사 대비 2%p 떨어졌다. 호감∙비호감 간의 오차범위 내 차이를 유지하는 흐름이 7월 셋째 주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정방향이 올바른 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지난 조사(37%)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가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과 동일한 50%였다. 국정운영방향 공감도는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조사에 비해 소폭 회복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4일 나흘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에서 무작위 추출한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무선전화 문자와 이메일 통한 url 발송)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9%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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