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차기 국회 정보위원장에 3선의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임자였던 전해철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오르며 직을 사임하자 그 뒤를 이어 내정된 바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총 167표 중 찬성 159표로 김 위원장을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정보원, 경찰, 군 등 유관기관의 정보를 종합 비교 분석해 원활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부기관답게 국민을 위해 일하는 유능한 정보기관이 되도록 여야 정보위원들을 모시고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문 출신의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보위와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해 왔다. 당내에서는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경기도당 위원장, 수석 사무부총장 등 주요 직책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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