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을 비롯해 서울 전역에서 눈이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 12일 서울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을 비롯해 서울 전역에서 눈이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지난 주에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서울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 40분에 서울 동남·서남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이 대설주의보를 발표한 서울 지역은 남부 지역으로 구체적으로는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4개구 동남권 지역과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7개구 서남권 지역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에 운전이나 보행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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