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 달성군청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후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보훈안보단체 및 보훈시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보훈사업비 총 44억6000만 원이며, 충혼탑 건립 등 지난해 대비 18억3000만 원 증액했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안보단체(회원 1만753명)에 2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2억70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달성군 국가유공자 지원금(21억4000만 원)이 가장 높다. 

특별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정비 사업을 위해 19억 원을 책정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의 산교육장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충혼탑 건립으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정신 고취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충렬의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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