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월)

  • 구름많음동두천 -1.4℃
  • 구름많음강릉 2.5℃
  • 구름조금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3.3℃
  • 구름조금대구 3.6℃
  • 구름조금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6℃
  • 부산 2.9℃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2℃
  • 구름조금강화 0.3℃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제

케이뱅크 새 행장 내정된 ‘非 KT 출신’ 서호성, 직면 과제는 ‘4000억 수혈’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서호성(55)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신임 행장으로 내정됐다. KT출신이 아닌 인사가 케이뱅크 수장을 맡는 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3대 은행장 후보로 서 전 부사장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7일 이문환 전 행장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으로 경영 공백을 맞았다. 이에 임추위는 이달에만 세 차례 회의를 여는 등 차기 행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서둘러왔다.

서 후보자는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상무),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타이어 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 산업 전반의 경험을 갖춘 전략·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2003년 ‘신용카드 대란’ 파동으로 위기에 처한 현대카드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수행,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시절엔 ‘M카드’ 상품성 개선과 ‘알파벳 카드’ 마케팅을 도입하며 시장점유율을 크게 넓혔다. 이후 현대라이프생명보험과 HMC투자증권 전사 기획을 담당하며 M&A 이후 조직 안정화를 주도했고, 한국타이어에선 자사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서 후보자의 선임이 확정되면 케이뱅크는 처음으로 ‘비(非) KT 출신’ 행장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케이뱅크 수장은 과거 대주주였던 KT 출신이 맡아왔으나, 지난해 7월 BC카드가 모회사인 KT로부터 지분 10%를 넘겨받고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상황이 변했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는 BC카드(34%), 우리은행(26.2%), NH투자증권(10%)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며 “또한 투자 유치 및 인수합병(M&A), 글로벌 감각까지 갖추고 있어서 추가 증자와 ‘퀀텀 점프’를 모색하는 케이뱅크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혁신을 통해 거듭난 케이뱅크가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1호’라는 명성에 걸맞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빠르면 내달 초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은행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주총에서 확정된다.

한편 케이뱅크 새 행장의 직면 과제로는 성공적인 외부 투자 유치가 꼽힌다. 케이뱅크는 올해 자본 확충을 위한 두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최대 4000억 원 규모다.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9017억 원으로 카카오뱅크(2조 383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만 자본금 규모를 1조 3000억 원까지 키울 수 있다. 

강민혜 기자

경제부에서 금융당국, 은행, 보험, 카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와 금융을 공부하고 취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이낙연발(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여야 연일 '갑론을박'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이익공유제를 두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보수진영은 기업의 희생을 국가가 강제하는 것은 '반시장주의, 사회주의적 정책'이라고 비판했고, 진보진영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는 아무런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재난 연대세' 등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법제화에 관해서는 한 발 물러섰지만, 국내외 사례를 검토하는 등 이익공유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낙연 "코로나 이익공유제 '상부상조' 해법 찾자는 것" 민주당 코로나 불평등해소 TF구성, 이익공유제 추진 박차 이낙연 당대표는 지난 11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을 기여해 한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야 한다"며 이익공유제 화두를 띄웠다. 코로나 양극화를 막아 사회경제적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이익공유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 네이처컬렉션 지하상가 현장탐방에 나선 이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손을 맞잡으면 고통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익공유제를 조금 더 부드러운 방법으로 정착시

[반짝인터뷰]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한국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절대 새지 않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경주 월성 원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누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의당에서 생태에너지본부장이자 그린뉴딜추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정책위원은 "삼중수소가 일본에서만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방류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만큼 이번 기회에 문제들을 정확히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원은 13일 <폴리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치 일본에서만 삼중수소 오염수가 있고 방류되는 것은 문제라고 얘기하고들 있지만 잘못됐다"며 "애써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원은 "한국 핵 산업계나 정부는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절대 새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그건 정확하지 않은 말일 뿐더러 불가능하다"면서 "그동안 기준치를 갖고 액체나 기체 방사성 물질들을 바닷물이나 공기중으로 계속 방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계획했던 방류기에 기준치보다 아래니까 괜찮다고 해왔던 것이지, 절대 방사능이 누출 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이종성 의원 "건보공단 여론조사, 사전에 심의 거쳐야"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보건복지부(보건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등이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할 경우, 조사내용과 조사방법이 적절한지 사전에 심의받도록 하는 입법안이 추진된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 질문지에는 재정부담에 대한 언급없이 혜택만 강조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를 진행할 때에는 사실에 기초해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언급하고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며"하지만 사실상 좋은 점만 열거하는 편향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실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건보공단은 46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한 예산 집행 금액은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건보공단이 공표용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사전 심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왜곡된 여론조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 명단 및 회의록을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종성 의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