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4ㆍ7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4ㆍ7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 면접은 비대면 ‘국민면접’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면접은 오는 30일부터 3일에 걸쳐 당원 등에게 사전질문을 받아 다음달 2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낙연 대표는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물론이고 19개 지역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며 “지역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결과를 내야 하겠다. 엄정히 관리해 좋은 후보를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정책 능력과 전문성, 업무추진력 등을 엄정하게 심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민·당원과의 획기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서 국민 공천의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공관위원들이 시민·당원 동지들과 함께 필승 카드가 될 수 있는 최고의 후보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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