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묘지 방문…"공정·정의롭지 못한 나라 망할 수밖에 없어"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4월 7일 보궐선거 승리 이후 본격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대권 도전 선언을 하고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며 "공정한 나라라고 얘기하며 미사여구를 앞세우기보다는 국민 삶 곳곳에서 역할을 한 젊은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대한민국 미래에 가장 적합한 정치 리더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제일 바라는 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박용진의 사상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에게 '먹고사니즘'이라고 말한다. 경제 관료들과 토론도 할 줄 알아야 하고 관료들의 잘못된 기준과 방침에 맞서 바꿀 줄도 아는 정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제 문제에 강한 젊은 정치인,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시대 흐름에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방향으로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먹고사는 문제에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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