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평택시는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일자리·살자리·설자리·놀자리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 지난 26일 평택시는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일자리·살자리·설자리·놀자리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에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년 희망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평택형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작년 12월말 현재 평택시 인구의 29.7%, 160,02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10번째이며, 매년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는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 등 4대 추진전략으로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제1차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그 중 평택시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평택역세권에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평택시 청년지원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올 7월중 개소예정으로 청년문화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청년 1인 가구에 월 20만원씩 12개월(생애1회)간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 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활발한 청년구직활동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강화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등 24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일자리 중심의 청년정책을 뛰어넘어 주거, 교육, 복지, 예술문화, 참여 확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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