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제공>
▲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ESG 관련 각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게 된다. 그룹 ESG경영 전반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우리금융지주 사내·사외이사 9인 전원으로 구성되며, 최종 신설 승인은 다음 달 지주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주주가치 뿐만 아니라 고객, 직원 등 이해관계자, 그리고 국가경제를 위해 포용적 ESG정책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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